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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긴장해! 디즈니 공주님들 오신다.
    아는 척 하기 딱 좋은 요즘 이슈 2021. 11.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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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긴장해
    디즈니 공주님 오신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세계 콘텐츠 시장의 절대 강자 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디즈니 플러스가 오늘(11/12)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2016년 한국에 넷플릭스가 진출한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넷플릭스 천하'가 흔들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 맞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OTT 웨이브, 티빙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디즈니가 대체 뭐길래 다들 긴장해?

     

    1. 엄청난 양의 지적재산권(IP) 보유 

    디즈니플러스가 보유한 자체 콘텐츠는 1만 6000편에 달하며 이는 넷플리스(4000편 추산)의 네 배다.

    지난 4일 국내에 진출한 애플 OTT인 애플TV플러스(70편)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많다.

    이미 월트디즈니는 엄청난 콘텐츠를 가지고 있기에 계속해서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신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넷플릭스보다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2. 확고한 팬덤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다양한 브랜드의 작품이 한데 모여있다.

    이 중에서도 히어로물을 좋아하는 마블 열혈 팬과 키즈 콘텐츠를 즐기는 가족 단위 시청자들을 대거로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볼 수 없던 '로키' , '완다비전' 등 새로운 히어로물도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 중에 있다.

     

    3. 저렴한 이용요금

    이용 요금이은 월 9,900, 연 99,000원이며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넷플리스의 경우, 매달 9,500원~1만 4,500원으로 요금제마다 가격이 다르며 

    가장 비싼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해야만 최대 네 명이 동시 접속 가능하다.

     

     

    한국에서 먹힐까?

    국내 이용자 특성상 한국 콘텐츠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예능 '런닝맨 :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시작으로 '설강화' , '블랙빙크 : 더 무비',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비 500억원을 들인 '무빙' 등의 한국산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호주의 콘텐츠 라인업을 약 20편 공개했는데 그중 한국 콘텐츠가 7편으로 많은 편이다.

     

    하지만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을 만든 넷플릭스처럼 양과 질의 부분에서 뛰어난 점이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효주, 조인성, 류승룡이 출연하는 '무빙'
    강다니엘이 주연을 맡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
    블랭핑크의 지수와 배우 정해인이 출연하는 '설강화'

     

     

     

    앞으로의 계획은?

    2023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 규모를 정확히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콘텐츠 양을 볼 때 3년간 수천억원을 쓴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13년 경력의 국내 드라마 제작사PD는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콘텐츠의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돈 싸움도 볼 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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